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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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2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3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4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5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 6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그 곳에서 살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날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을 모시기로 마음에 품고 많은 날들을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무슨 말씀을 전해야 좋을지 하나님께 여쭤보니 제 마음속에 시편 23편을 담아주셨습니다. 그 하나님 말씀 속에서 당신은 자유하십니까?’ ‘자유함이 행복까지 가십니까?’를 택해 참자유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말씀 전하고자 합니다.

자유는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얽매이지 않고 자기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이념하에서 자유는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합니다. 자유는 인간을 독립적이며 자율적인 인간관을 전제로 하여 외부구속을 받지 않고 자신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철학적 의미의 자유는 소극적으로는 외부의 구속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는 자기의 본성을 좇아 목적을 실현하는 가능성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했을 때 정말로 자유하셨습니까? 또 그것이 행복으로 연결되었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자유라고 하는 말과 자유를 선택해서 행복하게 되는 비결을 가르쳐주었습니다.

 

1. 개인이 아닌 간계에서의 자유다! : 양과 목자

시편 23:1-2내 마음대로 했을 때 과연 그것이 자유일까? 성경은 우리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언제나 관계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하고 행복함을 알려줍니다.

마태복음 10:16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 성경은 우리를 양이라고 부릅니다. 양은 날카로운 뿔도 없고, 이빨도 없으며, 날개도 없고 독도 없습니다. 별로 똑똑하지 않고 무능하며 어눌합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꼭 뭉쳐서 붙어 잡니다. 목자가 지켜보며 뜯어놓지 않으면 더워서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 곁에 뿔로 흩어놓는 염소와 개를 같이 키웁니다. 우리는 강한 존재가 아닙니다. 양은 반드시 목자와 함께 있을 때 그 관계 속에서 행복하고 자유함이 있습니다.

 

2. 두려움에서의 자유다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시편 23:4(개역개정)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죽음의 골짜기를 다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양이 자유스럽고 안전할 때는 주님께서 함께 계실 때입니다. 저는 이 빽 믿고 살아갑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 태풍 솔릭을 통해 폭풍전야를 느끼지 않았을까요? 제주도를 강타하고 강우량이 1000ml가 넘어 한반도를 집어 삼킬 것 같은 비상사태여서 학교도 휴교령을 내리는 등 단단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하나님의 도와주셨던지 큰 피해 없이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사망과 두려움의 골짜기를 살아가는 약한 존재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보호 속에 이 땅위에서 진정한 자유함과 행복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상 17:32-3732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저 자 때문에 사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의 종인 제가 나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33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말렸다. "그만두어라. 네가 어떻게 저 자와 싸운단 말이냐? 저 자는 평생 군대에서 뼈가 굵은 자이지만, 너는 아직 어린 소년이 아니냐?" 34그러나 다윗은 굽히지 않고 사울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의 종인 저는 아버지의 양 떼를 지켜 왔습니다. 사자나 곰이 양 떼에 달려들어 한 마리라도 물어가면, 35저는 곧바로 뒤쫓아가서 그 놈을 쳐죽이고, 그 입에서 양을 꺼내어 살려 내곤 하였습니다. 그 짐승이 저에게 덤벼들면, 그 턱수염을 붙잡고 때려 죽였습니다. 36제가 이렇게 사자도 죽이고 곰도 죽였으니, 저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그 꼴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자를 어찌 그대로 두겠습니까?" 37다윗은 말을 계속하였다. "사자의 발톱이나 곰의 발톱에서 저를 살려 주신 주님께서, 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틀림없이 저를 살려 주실 것입니다." 그제서야 사울이 다윗에게 허락하였다. "그렇다면, 나가도 좋다.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길 바란다." 이것이 다윗의 삶이었고 고백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무기를 가진 목자였기에 골리앗이라는 장군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글로리아 J 에반스가 담장을 주제로 쓴 글을 소개합니다. 도로변에 살던 주인공이 담이 없으니 짐승이 들락거리면서 집이 더럽혀지는 것이 싫어 무릎높이를 담을 쌓으니 아이들이 넘어다녀 좀 더 높여 쌓으니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들여다보자 그것이 귀찮아 담장을 두세배 더 높이 쌓았습니다. 홀로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좋았는데, 담을 높이 쌓자 햇빛도 들어오지 않고 누구도 찾아오지 않아 담 안에 갇혀 감옥살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과의 교제가 힘든 것 같아 관계를 단절하고 담을 높이 쌓았더니 내가 갇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한다고 그것이 자유하고 행복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누군가 꽃 한송이를 집안에 던져놓고 갔습니다. 꽃을 보는 순간 자신이 너무 잘 보여 담을 허물었습니다. 개들이 들락거리고 사람들이 와도 귀찮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꽃 한 송이를 던져드리고 싶습니다. 복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마음대로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님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인 찬양과 복음을 통해 우리 주님을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이 복음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3. 현재를 넘어 미래의 보장이다 :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시편 23:6우리 아이들이 좀 어수룩해도 하나님께서 잘 되게 도와주실거라 믿고 그 아이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보장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오늘 95세 어르신께서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9:27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지만, 죽는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엄마 뱃속에서의 1생과 지금 살아가고 있는 2, 그리고 하나님나라로 돌아갈 3생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그리 강하지도 않고 혼자 마음대로 해서 자유하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목자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진정으로 자유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여러분의 목자님으로 삼으셔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준비되어 있을지라도, 이리떼가 우글거릴지라도 그 속에서 보호받고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저와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램일거라 생각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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