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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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에베소서 13-14

제목 : 하늘 아버지의 사랑

 

가정의 달 두 번째 주일인 오늘은 어버이 주일이고 42명의 천사들이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어떤 말씀을 전할까 하다가 요즘 푹 빠져있는 에베소서의 말씀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인 에베소서에 나오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 이야기를 연계하여 말씀을 전하려합니다. 아버지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 우리 속에서 돼지와 함께 돼지의 밥을 나눠먹고 살아가는 처지가 된 둘째아들인 탕자가 뉘우치고 아버지께로 돌아올 것을 결심합니다.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 하겠다. (15:17-18)하고 탕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로 돌아갈 결심을 합니다. 그러면 이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고 돌아갈 수 있게 된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첫째, 아들이 돌아오다 : 돌아오게 한 근본 원인

아들을 아버지께 돌아오게 한 근본적인 이유는 재정적인 의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누가복음 15:20)라고 돌아온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키워드 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우리의 양심과 우리의 의지로는 면목이 없고 염치가 없어서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의 이 말씀의 주제는 여러 성경에서는 탕자의 비유‘, ’두 아들‘, ’Two sons’ 등 아들에 촛점을 맞춰 단락의 제목을 달아놓았으나 제가 보기에는 이 본문의 주제 핵심은 아들이 아니라 바로 아버지 입니다. 믿음은 지정의가 발동이 되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은혜주시고 용서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공통점은 둘 다 믿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본성입니다. 아들이 돌아와서 사랑하시고 용서하신 것이 아니라 아들이 돌아오기 전부터 아버지 자체가 이미 사랑이셨고 아버지 자체가 용서이셨습니다. 사랑은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100%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랑입니다. 조건 없으신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는 감히 하나님께 나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 백지 위에 짝힌 점 하나에 불과합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 싫어서 다시스(스페인)로 도망간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주님께 기도하며 아뢰었다. “주님,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내가 서둘러 스페인으로 달아났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한없는 분이셔서, 내리시려던 재앙마저 거두실 것임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나서 4:2) 라고 요나는 하나님께 불만을 토로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행동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기가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징계하시기 전에 예령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요나가 생각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사랑입니다.

 

둘째, 그 사랑이 어떤 것인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그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것이기에 그가 깨닫고 돌아갔는가? 하나님의 사랑은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에베소서 1:3)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하늘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또한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에베소서 1:4) 라고 하십니다. 천지를 만드시기도 전에 우리를 택하셔서 내 자녀라고 예정하시고 거룩하고 흠이 없던 존재로 인을 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지을지라도, 돼지 열매를 먹고 있는 형편이어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데...,'하며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엄청나게 귀한 존재임을 깨달으면 함부로 행동하거나 함부로 살지 않고 자신을 책망하며 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 내가 누군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보배로운 사람입니다. 지금은 비록 부족해도 하나님이 택하시고 예정까지 하신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되 언제나 in Jesus Christ 입니다. 우리는 이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에베소서 1:7-9)

 

끝으로, 성령으로 인을 쳐서 보증하시려고

이 성령은,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의 담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에베소서 1:14 ) 우리를 돌이키게 하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 속을 썩이지 않고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행동으로 옮겨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버이 주일인 오늘, 부모님께도 하늘 아버지께도 지정의의 신앙 생활 속에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바르게 옮겨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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