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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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봄을 좋아합니다. 왜냐구요? 겨우내내 얼어붙었던 땅과 나무나지들이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움이 돋고 연한 초록색 이파리들이 가지마다 생명력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쑥쑥 자라나는 것을 보면 어린아이처럼 기쁨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금주는 유난히도 아카시아 향기가 진하고 향기로워서 일부러 창문을 열고 긴 호흡을 해 봅니다. 그러다가 밖으로 뛰어나가서 양팔을 벌리고 뒷산을 바라보곤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사시사철 철따라 새 옷을 갈아입히시고 당신의 피조물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시니 말입니다.

이처럼 좋은 계절 5월에 511차 평신도 세미나에 천사들을 모시고 23일 함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더구나 7년 넘게 교회 앞 진입로 공사가 진행되어 왔는데 세미나를 4주 앞두고 포장공사와 가로등까지 완벽하게 시설을 설치하게 되어서 좋은 환경 가운데서 세미나를 치룰 수 있게 된 것을 교회의 책임자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전과는 두 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하나는 2-30대 젊은 천사들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오셨습니다. 미래의 한국의 가정교회가 밝다는 희망을 주는 세미나입니다. 또 하나는 아직 가정교회를 경험하지 않고 시작단계에 계신 천사가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바라기는 가정교회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신약의 교회그림을 보고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천 개의 퍼즐조각이라도 원그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조각의 작은 조각이라도 어느 장소에 끼워 맞춰야 할지 쉽게 알고 완성할 수 있듯이 신약성경적인 교회의 그림을 보고, 확신을 갖고 돌아가는 세미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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