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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를 극복한 천사맞이

2018.05.27 20:28

관리자 조회 수:39

10년이 넘도록 매년 두어 차례씩 봄 가을로 평신도 세미나를 섬겨왔

습니다. 그런데 금번 세미나는 사뭇 달랐습니다.

첫째, 우리 교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여하겠다며 등록을 신청하고 완료했던 천사들의 연령대가 44명 중에 20~30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사실은 우리 교회가 그렇게 많은 싱글 천사들을 받을 만한 인프라는 최대 10여명(20%) 정도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이 등록을 하던 과정에서 교회입장을 얘기 했으나 청년목장이든지 장년목장이든지 어느 목장이든 상관하지 않겠으니 받아만 달라는 것입니다.

둘째, 첫 시간에 천사들이 개인과 교회를 소개하는 순서를 지켜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얘기는 미리 들었지만 이렇게 어리고 젊은 싱글들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평소에 해오던 강의 수준을 그들에게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내심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염려와는 달리 잘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셋째, 세미나를 마치고 나서 우리 목자와 목녀들의 개별 사역을 나누는 강평회 소감은 의외였습니다. 이 전에 장년들을 모셨을 때나 싱글들을 모셨을 때나 별별 다른 것을 느끼지 않은 것입니다. 아니 자신들도 걱정을 했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신선한 느낌을 가졌다며 감격해 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를 곰곰이 생각하니 그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신약의 교회는 가정교회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그 가정교회는 가족처럼 어른이 계시고 자녀들과 손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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