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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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지기는 목자의 목자

2018.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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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 전 가정교회 첫 번 초원지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교회는 주최교회(15)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부부와 황은호 김선희 부부, 이기원 홍은희 부부, 유영묵 초원지기 부부가 참여하였습니다. 나머지 초원지기 부부들은 지난해에 초원지기 포럼에 참여했었습니다. 따라서 초원지기 역할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첫째, 목자들의 목회를 앞장서서 코칭해 주고 때로는 탈진을 방지해 주는 역할입니다. 매월 셋째 주일 오후에 초원 모임이 있어서 선배들의 보호를 받고 탈진을 방지하는 충전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초원지기와 목자, 목자와 목자 사이에 담장이 없어야 합니다. 얘기할 때 조심스럽고, 중보기도 제목이 피상적일 때에는, 벽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초원 식구가 모였을 때 웃음꽃이 핀다면 담이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2) 초원 모임에 기도 응답이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내놓도록 하고 다음 모임에서 응답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단시간 내에 응답되어야할 긴급 기도 제목이라면 초원지기가 응답 여부를 자주 확인하여 초원식구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둘째, 초원지기들은 목회일기 점검과 초원일기 기록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역할입니다. 목장 모임이 형식적 모임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장소가 되기 위하여서는 목자에게 사역을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목회 일기를 기록하는 습관이 이런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목회 일기에는 목장에서 나눈 이야기 내용보다 목자가 목원을 위하여 생각하고 사역한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초원식구가 목회 일지를 빠짐없이 기록하기 원하면, 초원지기 자신이 초원일기를 충실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공동체가 하기 원하는 것을 리더가 먼저 해야, 공동체도 좇아한다는 것이 영적인 원리입니다.(퇴임을 앞둔 최영기 목사님이 초원지기에게 부탁한 말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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