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new comment > 목회칼럼

성경은 그러나 주님께서 바로가 여전히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므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12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역개정 성경에는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언뜻 보면 하나님이 악을 조장하시고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것이 아닌가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성경에는 하나님이 악을 행하시거나 사람들에게 악을 행하여 범죄하도록 유혹했다는 구절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거룩한 분이십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내 백성을 내놓으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을 때에 스스로 거부하고 강퍅하게 한 것은 바로 바로 그 자신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허용하십니다.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라고 명령했지만 거역하고 따 먹을 때에 하나님은 유기 즉 손목을 자르지 않고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선을 행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축복하시지만 거역하면 그냥 내버리십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행한 벌을 받게 되는 인과응보의 결과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두 가지 차원에서 하나님은 바로의 범죄를 두고서 교훈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애굽의 노예를 혹사시킨 심판의 결과로 봅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악한 날에 그렇게 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간을 의지하지 말라는 당신의 백성을 행한 따끔한 깨우침을 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와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서도 늘 애굽을 의지하려고 하고 바로를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16863)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91-11(상현동) / Tel : (031)263-4002, 4021 Fax : 262-9912 / Pastor's E-mail : pkn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