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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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선교지에서 보낸 편지-

2018.12.04 17:52

관리자 조회 수:19

목사님!

이제 태풍 후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 잔해 제거 작업은 이제 마쳤습니다. 다만 이제 부터는 복구가 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우선 사이판 상황은 복구에 필요한 물품(양철지붕틴. 전기 제품)등등이 처음으로 입고가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입고되면 하루 만에 동이 납니다. 이제부터는 물건들이 매주 들어온다 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혹 전기와 지붕 복구를 위한 최소한의 "복구팀"이 사이판으로 출동이 가능할까요? 혼자 하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붕 복구재료는 준비해 놓을 수 있는 헌금이 1.200만원이 모아졌습니다. 총 복구비용은 26.000불이 필요하나 우선 지붕은 덮을 수 있으니까요.

(참고 : 전기재료 전선과 콘센트 등은 앞 교회건물 공사한 것의 2/3정도가 필요합니다.)

목사님과 사전 조율도 없이 이렇게 톡으로 저의 사정을 보낸 것에 대해 죄송스럽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전문 우리 수지제일교회 팀, 용사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전에 시롯도(비전문가)들이 공사한 약 8000불 가량의 새 지붕 틴이 모두 다~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지제일교회에서 공사해 주신 본 교회 건물은 한 장도 날아가지 않고 다만 다른 곳에서 날아온 것들로 많이 찍혀서 수리할 곳이 꽤 있습니다만 16장 정도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목자 목녀 여러 성도님들~ 마음모아 좋은 결정 부탁드리옵니다. 비행기는 현재 1127일 부터 한국에서 사이판으로 가능하다 하는데(구체적인 사정은 저희도 잘 모릅니다.)

저희 현재 상황은 못 쓰는 틴으로 그냥 올려놓은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잠은 교회에서 자고 있구요. 기도해 주세요.^^

사이판 선교현장에서 안익현 선교사 가족 올림.

(참고 : 우리교회가 감당할 비용은 약 5백만원 정도 소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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