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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여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화과의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레 성 밖으로 나갔다.

이른 아침에 그들이 지나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것을 보았다.

그래서 베드로가 전날 일이 생각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저것 좀 보십시오, 선생님이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가복음 11:12~24)

- ‘안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기노스코오이다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노스코는 지식적으로 알고 있을 때 사용하는 단어이고, ‘오이다는 경험을 통해서 안다는 의미입니다.

오이다는 이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므로 언제나 과거시제로 사용합니다. ‘안다라는 단어를 보았다라는 단어로 대신하여 쓰기도 합니다.

 

- 우리 성도들이 귀로 듣는 신앙에서 체험하는 신앙을 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터닝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말씀입니다.

 

첫째, 하나님과 성경말씀을 동일시 할 때 하나님을 경험한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이 동격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이 얼굴을 보는 것처럼 느껴져야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말씀은 하나님이셨다.(요한복음 1:1)]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다닐 때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는 것으로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과 다름이 없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요한복음 1:14)]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고,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보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시편 1:1~2)]

성경을 보면서 읽고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시편 1:4)]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악인이라 합니다. 이는 성경을 지나치게 해석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정확합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물으셨다. “너희까지도 나가려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선생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습니다.(요한복음 6:67~68)]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본체로 느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니(히브리서 4:12)]

우리가 말씀을 보고 느낄 때에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그냥 글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시작도 말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 받은 그 말씀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컫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예레미야 15:16)]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를 통해서 세상의 어려움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경험한다. : 무화과나무의 생과 사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마가목음 11:14)]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을 때 제자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람들은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지식이나 세상의 경험으로 의심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깨닫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 그들이 지나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것을 보았다.(마가복음 11:20)]

예수님께서는 다음날 제자들이 스스로 느끼라고 다시 무화과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신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보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이러한 환경을 주셨는지 한 번 주님의 뜻을 헤아려 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영안이 필요합니다. 본문의 베드로는 그런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전날 일이 생각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저것 좀 보십시오, 선생님이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마가복음 11:21~2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세상의 지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가복음 11:23~24)]

말씀과 믿음은 항상 함께 가야합니다. 말씀을 듣고 세상의 눈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앞서갑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믿음을 확인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말씀과 믿음과 기도가 함께 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셋째, 순종 할 때 하나님을 경험한다. : 개인의 순종

성경도 읽지 않고, 믿음도 없고, 기도도 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와 다름없을 것입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주를 부르짖고 새벽에 나와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기노스코에서 오이다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복음 2장의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하였다.(요한복음 2:5)]

이 상황은 참으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무엇을 시킬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따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일꾼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하시니,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요한복음 2:7~8)]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과거와는 다르게 더욱 좋은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경험화 되는 기쁨이 진정한 신앙생활입니다.

[잔치를 맡은 이는,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으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그래서 잔치를 맡은 이는 신랑을 불러서

하나님을 말씀을 보고 감사를 느끼고 믿음이 생기고 기도가 되고 그 말씀이 순종이 되고 그것이 열매로 맺어 때 그 신앙에 얼마나 기쁨이 있겠습니까.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무엘상 15:22)]

오늘 말씀을 듣고 성경 한 구절이라도 더 보려고 하고, 믿어지지 않아도 단순성을 갖고 믿어보고,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려고 애써보고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모습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주어도 2주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자신이 결단하면 그것은 남습니다.

어떤 목자님은 아이가 기도로 나았다는 체험과 믿음이 신앙생활을 잘 이끌어 주었다는 간증을 하셨습니다. 알고 있는 지식과 감정이 경험화 되고 순종할 때 우리의 신앙심을 자라게 해주실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적인 것보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말씀이 첫 번째, 믿음이 두 번째, 기도가 세 번째, 이러한 것들이 경험화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하나님을 경험하는 귀한 은혜가 있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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