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해야 할 이유
2014.12.14 15:09
봉사를 해야 할 이유
사역박람회 주일을 맞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봉사의 삶을 찾아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한 행복해하고 있었습니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 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왜 손이 두 개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오드리 햅번-
그리고 세상에 봉사가 기적을 낳는 일도 있었습니다.
‘시한부 이발사의 헌신, 암도 이겨내다’라는 주제였는데 대장암 말기에도 이원옥씨 이발 무료봉사 3000시 간 "나에게 남은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게 가장 보람 있겠다 싶었어요."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강원 춘천의 이원옥(65)씨는 재작년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서 진단한 그의 여명(餘命) 5년을 봉사하며 지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스무 살 무렵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이발소를 해온 그는 배변 주머니를 차고서도 노인복지회관, 노인요양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이발을 해드렸다. 서 있기도 힘들 만큼 아파도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이발 봉사가 3000여 시간. “이발 받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힘이 났어요. 내 힘으로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게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8월 강원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암 전이가 전혀 없이 '사실상 완치됐다'는 진단이 나온 것. 그는 "봉사하며 느낀 행복감이 가져다 준 선물 같다"고 고백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왜 봉사를 해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용서, 그리고 부활의 소망까지 받았으니까요. 금주도 ‘예수 부활, 나의 부활!’ 이라고 소리치며 승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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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곧 섬김이니까...
주께서 가장 원하시고 바라시는 것이 사랑과 봉사(섬김)이기에 암도 치료되었나 봅니다. ^^
매번 칼럼 또한 잘 읽고 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