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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목장이 잘 되는 이유(1)

2012.05.01 10:43

관리자 조회 수:2548

싱글목장이 잘 되는 이유(1)

 

이번 주에는 싱글목장이 대체적으로 잘 되어가는 이유를 살펴보고 다음 주에는 싱글들이 결혼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목회방향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면서 가장 큰 덕을 보고 있는 목장은 젊은이들이 모인 싱글목장입니다.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유야 많지만 우선 신약성서적인 구조개편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섬기는 목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우리 목원들이 열정으로 목장모임을 사모한 결과라고도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모님과 목자들이 매주일 성경공부를 통하여 영적인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나니 토요일의 목장모임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초기에 두 목장(약 20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3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젊은이들의 목장은 12명 정원이 아니라 20명까지도 나눔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가지게 된 이 후로 이전보다 더 잘 모이고 목장 식구 수도 늘어났습니다.

 

전에는 청년회 교역자를 두었어도 지금 같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청년과 장년을 갈라놓고 있습니다. 청년 담담 목회자를 두어 그 분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활동도 하기 때문에 교회의 리더십이 이원화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자신의 목사님이라는 소속감을 잃게 되므로 담임 목사님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렵고, 청장년의 예배 스타일이 다른 편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청년부에 계속 머물러 있으려고 하는 성향이 생겨서 청년들의 영적 성장에 제한이 생깁니다.

 

행정적으로도 나이든 미혼자은 청년부에 속해야 할 것인가, 장년부에 속해야 할 것인가? 나이가 어린 부부는 청년부에 속해야 할 것인가, 장년부에 속해야 할 것인가? 장년과 청년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다보니 교회의 리더십과 전통이 계승되지 않고 이분화가 되거나, 청년들이 ‘젊은 교회’를 찾아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교회 안에 ‘장년 회중’과 ‘청년 회중’ 둘이 물과 기름처럼 별도로 존속하거나, 젊은이들이 젊은 교회를 찾아 떠나게 되면서 교회의 노화가 시작됩니다.

 

현재는 청장년을 구분하지 않고 만 19세가 되면 청년의 개념을 넘어서서 장년에 포함을 시킵니다. 그 결과 교회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계승이 되며 청년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장년의 의식을 가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