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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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요한복음 21-11

제목 : 첫 번 세메이온

 

오늘은 어린이세례를 베푸는 날입니다. 우리 교단에서 차세대들에게 세례를 줄 수 있게 허락한 것은 참 잘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에 아이들이 세례를 받으면 신앙의 방황을 덜 하지 않을까하는 선한 목적으로 이를 제안한지 4년만에 처음 어린이세례를 주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사역의 첫 번째 이적인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일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첫번째 행한 기적, 첫 번째 행한 일들의 의미는 그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등의 기적을 나타내는 소망이 되기에 첫 번째 기적과 첫 번째 부활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적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잔치집에 ' 포도주가 떨어지니 ': 이는 불행인가, 축복인가?

유태인들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듯 술이 떨어진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고 합니다. 유태인들의 잔치에서는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 포도주가 곁들여진다고 합니다. 혼인 잔칫집에서 가장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주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행입니다. 하지만 지난주간 전한 말씀처럼 낮은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다면 이는 불행이 아닌 것입니다. 인생의 미래를 미리 평가하고 지금의 고난이 계속될 것처럼 좌절하고 포기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힘들다고 계속 힘든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역사와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불행으로 여기지 말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 인생이 지금 어렵다고 마치 인생을 다 산 것처럼 불행으로 여기지 말아야 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 초청되어 있었기 때문이 듯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리아처럼 성숙한 리더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도 그렇습니다. 주변의 성숙한 리더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옥에서도 요셉의 삶이 형통했던 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창세기 39:23)

고난이 좋은 것은 아니나 야고보서에서도 말씀하시듯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야고보서 1:2~4)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난의 목적이 이것입니다. 고난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기에 고난을 불행으로만 여길 것이 아닙니다. 고난을 당해본 자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주시려하는가 생각해봅니다.

 

2. 불행을 기적으로 만드는 비결 : 단순한 순종이다.

하나님은 단순한 순종을 통해 불행을 기적으로 만드십니다. 수양의 기름보다 순종을 더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하였다. (요한복음서 2:5)라고 예수님의 어머니가 무조건 순종하라고 일꾼들에게 말했고 그 이후에 예수님이 그 종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라고 하셨으며 그 일꾼들이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웠다. 라고 요한복음서 2:7절에 기록합니다. 일꾼들에게 말씀하신 단순한 순종이 기적을 일으키게 합니다. 단순한 순종입니다. 단순히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하객들에게 그것을 갖다 주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단순한 일을 일꾼들이 순종함으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상식과 경험으로는 맞지 않는 말씀인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그물이 찢어질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낮에는 깊은 곳에 고기가 없다는 상식과 경험을 들이대며 순종하지 않았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3.기적 (세메이온)의 목적 : 예수님을 알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들기 위함임.

하나님이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기적을 행하신 이유는 첫 번째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시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기적을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그 이적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보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빌립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하고 말하느냐? (요한복음 14:8~9)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닮는 것입니다. 세메이온은 기적, 표적이라는 뜻으로 원래 세마라는 의미인 화살표(간판)에서 나온 말로서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지판입니다. 기적의 목적은 그것을 통해 주님이 살아계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나타내는 것이고 더 나아가 우리로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어가게 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홈 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주변의 사람들, 지인들의 명단을 단순히 적어내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기도해보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가하고 판단하지 말고 단순히 순종하여 적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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