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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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8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19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3:20예수님께서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누군가 그 소리를 듣고 열어주면 들어가셔서 함께 식사하는... 바로 목장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주님과 함께 목장한다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요한계시록의 수신자인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베소·서머나·두아디라·버가모·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가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각 교회에 편지를 보내 일곱교회가 회람하도록 하시는데 각 교회에 맞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어떤 교회는 칭찬받고, 어떤 교회는 칭찬과 책망을 함께 듣기도 하고,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책망만 듣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3:15-16혹자는 뜨거운 신앙은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는 신앙이라, 차가운 신앙은 냉철하게 연구하고 지적으로 탐구하는 신앙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지역적 특성을 통해 설명해주신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라오디게아 북쪽 10km에 위치한 히에라볼리라는 온천지역이 있었고, 라오디게아 동쪽 16km에 위치한 골로새지역은 차가운 물이 나오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는 물이 부족해 히에라볼리와 골로새 지역 물을 수로를 통해 끌어다 썼다고 합니다. 수로를 따라 오는 동안 뜨거운 물도 차가운 물도 미지근한 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라오디게아 지역 사람이라면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출발할 때와 달라진 것에 대해 지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성경에서 요한계시록과 골로새서에 2번 언급됩니다. 편지가 성경이 될거라 생각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바울이 여러 곳에 보낸 편지는 잘 보존되기도 하고 도중에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보냈던 1,3편지는 사라지고 2,4번째 편지가 남아 고린도전후서가 되었습니다. 라오디게아에 보낸 편지는 남아있지 않은 걸로 보아 골로새교회에서 읽고 사라진 것이라 추정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히에라볼리와 골로새까지 세 지역을 아우르는 중심교회 역할을 한 곳으로 열심이었던 교회였으나, 열심이 식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며, 어떻게 하면 처음의 그 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알려주시기 위해 쓰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역에 대한 열심이 식은 것 같습니다. 해가 거듭되면서 더 잘 해야 할텐데, 오히려 처음보다 열심이 식은 것이 아닌가 회개됩니다. 우리 가운데서도 스스로 돌아보며 열심이 식은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며,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식었는지? 영혼구원에 대한 열심이 식었는지? 목장과 가정교회에 대한 열심이 식었는지? 주일학교 아이들에 대한 열심이 식었는지? 저와 같이 열심이 식은 분이 있다면 처음 받았던 열심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라오디게아교회에 주신 말씀을 통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1.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3:17라오디게아 지역은 부유한 곳이었습니다. 금융업, 의류산업, 약제기술 특히 안약연구가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향해 부족하다, 눈 멀었다, 벌거벗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영적인 가난과 벌거벗음과 눈멀었음을 지적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세상적인 풍요로움을 영적인 풍요로움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교회가 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족함을 알아야 했습니다.

좋은 말씀듣고 교인들이 세상에 나가 말씀대로 살기만 한다면 한국사회가 다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3%만 있어도 그 사회가 변화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대형교회인들만으로도 이 사회가 변화되고 남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신앙이 교회 크기만큼 커진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목사 안수받으면 신앙이 부쩍 성장할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가정교회가 잘 나갑니다. 목회자컨퍼런스 참석자가 늘어나 신청자를 다 수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교회도 가정교회를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VIP가 오고 세례받고 52주 빠지지 않고 출석했으니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부족하고 착각할 수 있음을 아는 것에서부터 열심의 회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2. 주님으로 채우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3:18라오디게아의 영적인 눈을 밝히라는 말씀으로.. 공통점은 부유하고자 샀던 것을 예수님에게서 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에게서 사는 방법... 부족한 것을 예수님을 통해 채우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5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9-10 9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나는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내 약점들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10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ᅟᅧᆼ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내가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연약함을 통해 일하십니다. 열심을 회복하는 방법은 그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께서 채우시도록 맡겨드려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랴?”하는 사람들이 아닌, “제가 부족합니다.”라고 하는 분들이 오셔야 합니다. 망할까? 안 망할까?는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알맞게 만드시든지 못하게 막으시든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3.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3:20라오디게아 교회가 열심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목장하기 원하십니다. 굳이 일주일 기다리지 않고 매일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주님은 내 속 깊은 얘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목장에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하실 얘기가 많으십니다. ‘사랑한다!’ ‘힘들었지!’ ‘내년에 꼭 교사하자!’

오늘 말씀은 이 정도면 괜찮게 살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분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주님이 채우시도록 내어드리고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리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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