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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

2020216일 주일 설교 예배 / 박경남 목사님 / 역대하 20:1~13

 

지난 주 신년부흥성회를 통해서 세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는데 이는 말씀, 기도 그리고 성령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문자적으로 기록 된 신구약 66권 성경, 즉 객관적 말씀을 로고스 (logos)라고 하고 그 말씀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들리는 주관적인 말씀을 레마 (rehma) 라고 합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라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물어보셨던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듣고 [i]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라고 응답했던 이사야의 모습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레마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던 모습입니다. 두번째로는 기도인데,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ii]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던 것 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역사하시 도록 오직 기도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기도가 열쇠이고, 기도가 답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성령의 역사하심 인데, 성령님의 역사는 먼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로 시인하게 하여 구원받게 하시는 것과 우리로 하여금 [iii]알파와 오메가 이신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말씀 데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앞뒤, 좌우에서 항상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해 우리로 능력 있게 살게 하시고,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1. 현실적인 문제 : 위기에 처한 여호사밧왕과 백성들

오늘 본문에 나오는 [iv]여호사밧은 유다 남쪽 4번째 왕으로 히스기야, 요시아와 함께 유다 왕 중에 3대 선왕(善王)으로 존경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여호사밧을 대적하던 모압, 암몬, 마온 자손들이 서로 결탁하여 여호사밧을 치려는 전쟁 발발의 위기에 직면 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믿었던 여호사밧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창과 방패를 준비한 것이 아니라 [v]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오히려 금식령을 내렸습니다. 자기를 높이고 스스로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낮은 자의 자세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자들을 지켜주시는 것을 여호사밧은 믿고 의지 했던 것이지요. ‘[vi]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여보사밧이 하나님께 부르짓던 간구였습니다.

 

누군가가 싸움을 걸어올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싸워 주심을 믿고 오직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2. 위기를 극복하려면 : 오직 주님!

위기가 발생할 때에 보여지는 모습이 있는데, 먼저는 해당 위기에 대해 하나님께 바로 해결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두 번째는 이러한 위기가 발생한 원인을 하나님께 알려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위기를 바로 해결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 보다, 위기가 왜 생겼는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여쭤 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레마 (rehma)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vii]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다 민족이 했던 것 처럼 우리는 같이 모여 합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오직 주님의 뜻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3. 그에게 주님의 영이 내리셨다 : 오직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가운데 [viii]야하시엘 이라는 레위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습니다. 그는 믿음의 가문 (스가랴, 브나야, 여이엘, 맛다니야)에서 성장했던 사람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그를 통해 여호사밧을 비롯한 모든 회중에게 [ix]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 것이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전쟁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전쟁을 일으시키 셨을 까요? 이는 우리를 훈련 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알파와 오메가로 임하시는 성령님은 유다 민족에게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하나님께서 [x]우리에게 가져다 주시는 승리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기도로 간구했던 유다, 그리고 성령이 임재한 유다 민족에게, 하나님은 직접 적들을 물리쳐 주셨으며 전리품을 걷는 데만 3일이나 걸리게 하셨습니다. 내 안에 능력이 없어서 욕을 못하거나 적을 대적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 만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을 바라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이자 온유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승리케 하시는 찬양 (브라가) 골짜기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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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하 20:1~13

1.얼마 뒤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마온 사람들과 결탁하여, 여호사밧에게 맞서서 싸움을 걸어왔다.

2.전령들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보고하였다. "큰 부대가 사해 건너편 에돔에서 임금님을 치러 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쳐들어 왔습니다."

3.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4.백성이 유다 각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주님의 뜻을 찾았다.

5.여호사밧이 주님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6.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 주님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민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아니십니까? 권세와 능력이 주님께 있으니, 아무도 주님께 맞설 사람이 없습니다.

7.우리 하나님, 주님께서는 전에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길이 주신 분이 아니십니까?

8.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의 이름을 빛내려고, 한 성소를 지어 바치고, 이렇게 다짐한 바 있습니다.

9.'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난이 닥쳐 온다면, 하나님 앞, 곧 주님의 이름을 빛내는 이 성전 앞에 모여 서서, 재난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겠고, 그러면 주님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0.이제 보십시오,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를 저렇게 공격하여 왔습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조상은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11.그런데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앙갚음을 하는 것을 보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님의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12.우리 편을 드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를 치러 온 저 큰 대군을 대적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고, 어찌할 바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13.유다 모든 백성은 아녀자들까지도 모두 주님 앞에 나와 서 있었다.


[i] 6:8   8.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ii] 9:28~29   28.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9.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

[iii] 알파와 오메가 (the Alpha and the Omega) : 헬라어 알파벳의 첫 글자(A)와 끝 글자(Ω)를 나타낸 말로서처음과 나중’, ‘완전함’, ‘충만함’, ‘전 존재등을 상징한다. 특히 성경에서는 하나님 자신( 1:8; 21:6) 또는 예수 그리스도( 22:13)를 가리키는 신()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창조자시요 완성자시며, 유일무이(唯一無二)하시며 절대적인 존재이심을 뜻하는 말이다( 41:4; 44:6).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iv] 여호사밧 (Jehoshaphat :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뜻) ; 1. 남왕국 유다의 제4대 왕(B.C. 872-847). 아사 왕과 아수바 사이에서 태어났고, 35세에 왕위에 올라 25년 간 통치했다. 불의한 왕 아합이나 아하시야와의 연합 같은 실수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여호와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그분을 경외함으로써(왕상 22:4; 대하 19:9) 히스기야, 요시아와 함께 유다의 3대 선왕(善王)으로 인정되고 있다. 여호사밧은 왕위에 오르자 우상과 산당을 파괴하고,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대하 17:6-9; 18:4-6; 19:2-11; 20:3-32). 이로 인해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나라가 견고해졌다(대하 17:10-19).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v] 대하 20:3   3.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vi] 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vii] 대하 20:9   9.'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난이 닥쳐 온다면, 하나님 앞, 곧 주님의 이름을 빛내는 이 성전 앞에 모여 서서, 재난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겠고, 그러면 주님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viii] 야하시엘 (Jahaziel : ‘하나님이 보시고 계신다’, ‘하나님이 보호하신다는 뜻) ; 1. 다윗 시대 성가대장으로 활동했던 아삽의 자손 스가랴의 아들로서, 암몬과 모압과의 전쟁으로 여호사밧과 그 군대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것을 예언했던 자(대하 20:14-17). 시편 83편은 이 같은 사건을 배경으로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ix] 대하 20:14~15   14.그 때에 마침 회중 가운데는, 야하시엘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 주님의 영이 내리셨다. 그의 아버지는 스가랴이고 할아버지는 브나야이고 증조는 여이엘이고 고조는 맛다니야이다. 15.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여호사밧 임금님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적군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너희들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 것이다.

[x] 대하 20: 17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주가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일 적들을 맞아 싸우러 나가거라. 주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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