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고슴도치부부

2019.09.22 15:09

관리자 조회 수:38

고슴도치 부부 얘기를 들어보셨습니까? 고슴도치 부부 두 마리가 서 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깊게 포옹을 하였습니다. 순간 두 고슴도 치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그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다시 떨어졌 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외로워서 지난날의 상처의 고통을 기억하지 못 하고 또 다시 만났습니다. 역시 서로의 날카로운 침이 상대의 여리고 부드러운 맨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둘은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어느 부부는 20년 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성격이 맞 지 않아서 갈등이 심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행위며 말투며 사람들과 자주 다투는 것이며 가정사를 소홀히 하고 빈둥거리는 모습이 보기 싫 어 날마다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무시하고 툭 하면 싸잡아 욕설을 퍼붓고 하는 일마다 이래라 저래라 쏘아붙이는 것 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있으면 긴장되고 신경 질이 납니다. 남편의 잔소리가 없는 곳, 자기를 무시하는 남편의 눈초 리가 없는 곳에서 하루라도 편하게 살고 싶은 것이 아내의 마음입니다

이들 부부는 날카로운 침을 가진 고슴도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서 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함께 있으면 서로의 날카로운 침에 찔려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20년 만에 이혼을 하였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혼자서도 행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행복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였던 분은 자기를 편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 는 남자와 만났으나 그 남자에게는 더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곧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아직도 혼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인간살이가 결코 쉽 지가 않았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하나님의 생명이 사람의 심령 가운 데 계셔야 만이 그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하나 님께서 우리들 가운데 살아계셔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부부던지 사회생 활이던지 하나가 되기란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직 주님!



(16863)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91-11(상현동) / Tel : (031)263-4002, 4021 Fax : 262-9912 / Pastor's E-mail : pkn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