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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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임직준비로 바빴습니다.

2019.09.29 13:52

관리자 조회 수:35

저는 지난 한 주간은 매우 중요한 주제 두 가지가 겹쳐 있었기에 많 이 바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우리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교 단총회가 서울 충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충현교회는 저와 인연이 있 습니다. 강남으로 이전하기 전 1970년 중반, 퇴계로에 있었을 때에, 다니던 교회(내수동)를 잠시 떠나서 충현교회를 다녔습니다. 이유는 고 등 학생으로서 나이가 많았지만 나도 언젠가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 역자가 될 것을 알기에 주일날이면 의도적으로 교복을 입고 모자도 쓰 고 고3 빼지를 달고 갔습니다. 수염도 깨끗하게 다듬고 완전한 학생으 로 출석을 했습니다. 담임교사도 내가 늦깎이 학생인지 모를 정도였으 니까요, 7-8살 어린 동생들을 친구삼아 학생회에 참여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고 활동을 했던 추억의 교회입니다.

40년이 지난 후 노회 총대가 되어 그 교회 예배당에 앉아보니 감격 이 밀려왔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종이 되어 수원노회 총대 로 부름을 받아 한국교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해 주신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 하나는 임직식 관계로 몸은 총회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마음은 늘 우리교회에 와 있었습니다. 더구나 임직자를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주관해야 했기에 매일 새벽 330분에 일어나서 수지로 내려와 새벽 설교와 개인기도를 하고 서울로 올라가기를 반복했습니다. 서울로 출 퇴근하는 분들이 많아서인 교통체증이 심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매일 교통체증과 전쟁을 치루겠구나..”라고 말입니다.

몸은 힘들고 잠이 많이 모자랐지만 담임목사가 해야 할 것과 특히 기도의 자리에 있어서인지 임직이라는 대사를 앞두고도 마음은 매우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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