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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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 5주를 보내면서...
2019.11.24 16:57
수지를 떠나온 지 5주가 지났습니다. 앞으로 1주만 있으면 귀국을 하게 됩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와 브라질 아마두스 목장에서 섬기는 이홍우 선교사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왔습니다. 지금은 미국 LA 친구 목사님(전 이천 성산교회 최규배 목사) 댁에서 내 집처럼 평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교우들이 기도와 걱정해 주신 덕분에 저와 우리 집사람은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지극정성으로 섬겨주셔서 저희 부부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 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귀국하면 우리 교우들이 몰라볼까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우리 목자들이 목장일지를 잘 써 주셔서 교우들의 소식은 듣고 있습니다. 특히 부친의 소천으로 큰 슬픔을 당하신 이기원 목자님의 가정에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 온 성도들이 장례식에 가셔서 유족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많이 해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 연로하신 이재임 권사님도 속히 쾌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실버 목장 어르신들이 걱정이 됩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오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삼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봉교회를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섬겨주신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지난번, 교사 사역박람회 시 헌신하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소 늦었지만 12월 첫 주부터 2주간 있을 사역박람회에 모든 제직이나 성도들은 연합교회 사역을 위하여 1인 2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내 아버지 집을 자식이 섬겨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역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부모를 안 섬기는 자식이 이상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주 추수감사주일에 여러분의 목장에서 섬겨주신 쌀이 독거노인과 개척교회 목회자님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회원 장로님 부부들과 목자목녀 부부들에게 감사하고 부교역자 여러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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