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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주일연합예배

2020.03.07 15:55

관리자 조회 수:66

전례 없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한국과 세계가 온통 몸살을 앓고 있습 니다. 마스크가 없는 현실보다 거리에 사람이 없는 것이 더 적막합니 다. 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로써 주일연합예배를 교회에서 드리 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엊그제 용인시장에게서 온 편지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장 백군기입니다.

(저한테만 보낸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고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수원 생명샘교회(이성진 목사-수원노회 후배-처음에는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고 하면서 기도를 요청해 왔었습니다. 나중엔 6-엊그제는 10명으로 늘어남), 서울 동안교회 성도의 연이은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용인시는 담임목사님의 어려운 결정으로 가정에서 영상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집회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성도를 생각하시는 마음은 시장인 저보다 목사님께서 더 크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집회예배를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영상예배로 대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방역과 함께 성도들에게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시고 예배 중 성도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인시는 성도님들을 포함한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목사님을 비롯한 용인시 성도분들과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목사님의 적극적인 협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시장 백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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