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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종

2021.01.10 12:18

관리자 조회 수:18

옛날 중국의 전설에 의하면 순임금이 계셨습니다. 신하들을 다 불러 모았답니다. 그리고 신하들에게 큰 항아리 하나씩 주면서 "이것을 왕궁 뒤뜰에 있는 우물곁으로 가지고 가서 그곳에 있는 우물물을 두레박으 로 길어서 항아리에 가득 채워라"고 명령했답니다.

그러나 그 항아리는 중간에 구멍이 난 항아리였습니다. 꽤 많은 신하들은 구멍 난 항아리를 보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그 자리를 다 떠났습니다. 그런데 신하 중에 우직하고 신실한 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물론 그도 구멍 뚫린 항아리를 물로 가득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덕망을 갖춘 임금님이 말씀을 하셨으니까 그 말씀을 어찌 이행하지 아니하리요."하면서 계속 땀을 뻘뻘 흘리며 물을 길어다 항아리에 부었답니다.

아무리 부어도 항아리에 물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임금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온종일 두레박으로 물을 퍼서 채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마침내 우물이 바닥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런데 우물 바닥에는 큰 보물상자 하나가 놓여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신하는 그 황금 덩어리를 꺼내어 임금에게 갖다 바쳤답니다. 그러자 순 임금은 그것을 보고서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아마도 순종하는 충신에게 주기위해서 하늘이 내린 상급인 것 하노라 그대가 그것을 가지도록 하라” ^^ .... 전설이기에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절대자에게 순종하는 것은 때로는 손해가 되는 것 같고, 순종은 때로는 우둔하게 보일 수 있으며, 순종은 비합리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더구나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성경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유익을 가져오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순종의 크기가 믿음의 크기지요, 순종은 자신의 의지에 합해서 따르는 동의와는 다른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에 반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따르는 것이 순종입니다.

오늘날처럼 권위가 된서리를 맞은 세상에서는 순종은 구시대의 유물 처럼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순종을 강요하는 것은 창의성이 없으며 자율성을 훼손한다거나 개성을 잠들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확신하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용기 있는 사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2021년 새해 새벽기도 총진군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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