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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학교 시절에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향력을 받은 인물은 C.S. 루이스입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였고 전혀 예수님을 알지 못 했던 무신론자였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 니다. 그는 이성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모든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문학에 관심이 많다보니 성경을 좀 알아야 하지 않느냐 생각하며 신앙을 위해서 아니라 문학적 관심 때문에 성경책을 열었습 니다. 그는 시편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10편을 넘어서면서 고개를 흔들 기 시작했습니다. "시는 아름다워야 되는데 시안에 정제되지 못한 거 친 언어들이 이렇게 많이 나올까? 왜 시편 기자는 원수가 많을까? 하 나님이 원수들을 언제까지 두시겠습니까? 그 원수들을 죽일 기계를 준비했다가 작살을 내옵소서." 라는 표현들을 보다가 그만 성경책을 던져버렸습니다... 그런데 던지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인생이 아닐까?" 사람이 살다 보면 원수도 생기고 죽이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좌절도 생기고 그런거지... 그렇다면 적어도 성경은 인간의 감정 앞에 솔직하구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투명하게 내어놓을 수 있는 성경이 진짜구나!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고 성경을 계속 읽다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훌륭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시편 62편에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는 말씀을 받고서 성경이 무슨 말씀을 하든지 입을 다물고 조용히 해야 하며 불평한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기에 변명을 멈추고 자신의 논리를 잠재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러분, 재미있지 않습니까?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도 말아야 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올해에 다시 성경을 읽기로 하고 결단을 한 제일가족에게 격려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읽어 나가십시오. 그 깊이와 넓이를 깨닫고 나면 그분을 찬양할 것입 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