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과 본향
2021.02.07 13:43
우리가 잘 알다시피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조상들의 전당이라고 할 만큼 자랑스런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 빼곡히 기록되어 나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지요. 세상사에 어렵고 힘들 때면 고향생각에 큰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본향이라고 불리운 영혼의 고향이 있습니다.
<나그네 인생은 언제나 부르면 가야할 곳>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 이 땅에서 나그네로서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의 선진들과 같이 예비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실 때 거리낌 없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선진들>
옛말에 ‘귀소본능’이라고 했던가요? 사람들은 늙고 힘들어지면 고향을 찾는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도 자기들이 돌아갈 고향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욱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더 나은 본향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성도들의 본향은 어디인가? 그곳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신령한 나라 하나님이 계신 곳 천국입니다.
<본향에 갈 자격>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예수)를 믿는 자에게 허락된 영혼의 본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은 죽음, 눈물, 사망. 고통이 없는 곳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이 언제나 넘치는 곳입니다.
설 주간에 본향의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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